311 (쓰리일레븐)

311은 1990년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5명의 절친한 친구들이 모여 결볕퓸駭? 닉 헤숨(Nick Hexum 보컬, 기타), S.A.마르티네즈(S.A. Martinez 보컬), 팀 마호니(Tim Mahoney 기타), 차드 섹스톤(Chad Sexton 드럼), 피넛(P-Nut 베이스)으로 구성된 이들은 긍정적인 메시지로 음악과 인생에 대한 열정을 발산하고 있다. 펑크, 록, 랩, 메탈 등의 믹스를 절묘하게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지방공연을 통해 조금씩 자신을 알린 뒤 LA로 이주하여 1991년 카프리콘 레코드(Capricorn Records)와 계약을 맺고 [Music](92), [Grassroots](93), [311](95)등 몇장의 앨범을 발표한다. 특히 셀프타이틀 앨범인 [311]은 빌보드 앨범 차트 12위까지 올랐으며 전세계적으로 3백만장 이상 팔리는 기염을 토한다. 이 앨범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트랙은 'All Mixed up', 'Down' 등이다.

1996년에 밴드는 논스톱 투어를 감행했으며 [Enlarged to Show Detail]이라는 부틀렉 홈비디오를 내놓았다. 캔사스시티와 덴버에서의 공연내용을 담은 이 부틀렉은 플레티넘 흥행을 기록하며 팬들과의 두터운 관계를 형성시켜 주었다. 1997년 [Transister]라는 더블앨범을 내놓은 311은 전세계적인 투어링에 오른다.

밴드의 드러머인 차드 섹스톤은 "처음 밴드를 시작했을 때 우리는 장차 일어날 모든 일들을 예견하고 확신했다. 우리는 절대 퇴보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 311은 최근 1998년 라이브앨범인 [Live]를 내놓고 꾸준히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