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my Stewart (토미 스튜어트)
 

갓스맥(Godsmack)의 드러머인 토미 스튜어트는 하드코어 드러머답지 않은 정교한 드러밍을 구사한다. 그는 테크닉 면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연주를 들려주며 특히 하이해트나 라이드 심벌과 같이 그루브의 주체가 되는 심벌류 리듬커팅에서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는 데,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프램이나 더블스트로크는 그의 연주 포인트다. 예민한 하이해트 리듬커팅과 지속적으로 싱코페이션이 걸리는 베이스드럼 위주의 드러밍을 전개하며 탐이나 심벌을 통한 견고한 백비트를 구축하는 등 매우 화려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Get Up Get Out'에서처럼 얼터네이트 스트로크를 이용한 16비트의 정교한 하이해트 리듬커팅은 밴드의 헤비한 사운드메이킹의 청량제 역할을 한다. 토미 스튜어트는 97년 중반에 밴드를 탈퇴했고 조 다르코(Joe D'Arco)가 그 후임으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