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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7 22:11
Smash Mouth (스매쉬 마우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52  



Smash Mouth (스매쉬 마우스)
 

 
스매쉬 마우스(Smash Mouth)는 94년 결성된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 산 호세(San Jose) 출신의 4인조 펑크 록(punk-rock) 밴드이다.
F.O.S.의 랩퍼로 활동했던 보컬리스트 스티브 하웰(Steve Howell)을 중심으로 그의 오랜 친구인 드러머 케빈 콜맨(Kevin Coleman)과 기타리스트 그렉 캠프(Greg Camp), 그리고 베이시스트 폴 드 리슬(Paul De Lisle)로 이루어진 이들은 2개의 데모곡이 지역 라디오 방송을 타면서 점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프레지던츠 오브 더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아메리카(President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는데, 프레지던츠(Presidents)가 펑크(punk)와 스래쉬(thrash)에 기반을 두고있다면, 이들은 서프(surf)와 개러지(garage)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노 다웃(No Doubt)과 벡(Beck)의 공연에 참여한 여름 페스티발 이후 이들은 앨범 발매를 계획한다. 인터스코프(Interscope)와 계약한 뒤 발매한 데뷔 앨범 [Fush Yu Mang](97)은 77년도 펑크(punk)와 스카(ska), 하드코어(hardcore)를 혼합한 대중적인 펑크(punk)의 예로써, 60년대 풍의 스카(Ska) 리듬이 분위기를 돋구는 첫 싱글 'Walking on the Sun'이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앨범 차트 40위 안에 랭크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 외에 'Let's Rock', 'Nervous in the Alley' 등의 곡들도 역동적인 비트와 쉬운 멜로디로 팬들을 끌어당겼다. 이들은 마이크 네스(Mike Ness)와 흡사한 하웰(Howell)의 보컬과 디스토션 걸린 친근한 바이브(vibe)와 함께 록의 시초부터 캘리포니아(California)에 존재해왔던 거의 모든 종류의 다양한 스타일을 절충한 신나는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2년만에 발표한 앨범 [Astro Lounge](99)는 전작의 'Walking on the Sun'만큼 돋보이는 곡을 수록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주 자신만만할 정도로 가볍고 신나면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바닷가에서의 하루를 위해 만들어진 듯한 사운드를 창조해 냈다.

스매쉬 마우스(Smash Mouth)는 캘리포니아(California)라는 지역 출신답게 역시 인생을 즐길 수 있을만한 신나는 비트와 멜로디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가볍게 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