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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9 18:00
Rocky George (로키 조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08  



Rocky George (로키 조지)
 


 
“비록 내가 헤비메틀 플레이어로 알려져 있지만 요즈음 내 진짜 관심사이자 낙은 장고 라인하르트와 웨스 몽고메리 등을 듣는 일이다.”


사회적인 의식강한 테마를 음악화하는 하드코어 밴드 수어사이덜 텐던시스(Suicidal Tendencies)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키 조지는 헤비메틀 이외에 열렬한 재즈 마니아이다. 특히 샬리 크리스티앙이나 웨스 몽고메리 등은 그의 우상이나 다름없는 재즈 기타리스트들이다.


그룹 수어사이덜 텐던시스는 82년에 결성되었지만 정작 밴드로서 성공하기까지에는 약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려야 했다. 메이저 레이블 데뷔작 [How Will I Laugh Tomorrow When I Can’t Even Smile Today]가 88년에 발표되고 2년 후인 90년에 공개된 앨범 [Lights…Camera…Revolution]으로 비로소 이들은 크게 주목받는 밴드가 되었다. 이 앨범으로 인해 수어사이덜 텐던시스는 ‘정치적인 성향의 밴드’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로키 조지는 수어사이덜 텐던시스의 사운드를 이끄는 브레인이랄 수 있다. 그는 펑크적인 영향이 엿보이는 하드코어 리프 이외에도 얼터네이트 피킹 속주에 의한 솔로 애드립도 자주 구사한다. 그러나 속주시에도 그가 늘 염두에 두는 건 멜로디가 있는 라인 전개이다. 또한 때에 따라선 텐션감이 상당한 보이싱을 주축으로 한 연주도 펼치는 데 아마도 이것은 재즈기타로부터 받은 영향 때문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