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Leitch (피터 레이크)
 

 
“젊은 시절 나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은 적지 않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 이반 시몬즈가 기억에 남는다.”

1944년 오타와에서 태어나 몬트리올에서 성장한 피터 레이크는 스윙에서 밥 등 재즈의 대다수의 음악들을 들으며 뮤지션의 길을 꿈꾸었다. 소니 스팃, 지미 히스, 재키 맥린, 윈턴 켈리 등등 다수의 연주자들을 들은 그는 65년경 웨스 몽고메리의 공연을 접하곤 크나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20대부터 이미 그는 재즈를 연주하기 위해 몬트리올 등지에서 갖가지 직업을 전전했다.

그러던 가운데 유명 재즈 플레이어들과 친분을 쌓기 시작했고 몇 년 후엔 콩코드 레이블에서 음반을 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그는 맨하탄에서 살며 역시 재즈 세션 및 공연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